레드햇

[리눅스 서버 구축하기] 2. 리눅스 배포판의 종류와 특징

레드햇 계열: 페도라, CentOS

레드햇 리눅스는 배포판 중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것으로, 명칭에서 짐작할 수 있듯 레드햇 소프트웨어사에 의해 공급되고 있습니다. 서버에서 데스크톱 버전까지 다양한 형태가 있으며 현재는 유료 버전만 존재합니다.

레드햇 리눅스의 가장 큰 특징은 사용하기 쉬운 설치 프로그램과 관리툴입니다. 레드햇의 인스톨러는 직관적이고 조작이 간단하여 인스톨러의 지시에 따라서 작업을 진행하면 쉽게 설치할 수 있습니다. ODD에서 뿐만 아니라 하드디스크에 있는 패키지군, 중앙에 존재하는 원격 서버에서도 인스톨 할 수 있으며 FTP 서버에서 직접 패키지를 인스톨 할 수도 있습니다.

페도라(Fedora)는 레드햇이 지원하는 페도라 프로젝트(Fedora Project)라는 커뮤니티에서 만든 배포판입니다. 리눅스 커널의 개발자인 리누스 토발즈도 직접 페도라를 사용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CentOS는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Red Hat Enterprise Linux)’를 기반으로 만든 운영체제입니다. 레드햇은 유료 이용자에게만 바이너리 형태로 배포되지만 소스 코드는 ‘GNU 일반 공중 사용 허가서(GPL: General Public License)’를 따르기 때문에 공개되어 있습니다. 이 소스 코드를 이용해 만든 것이 CentOS입니다. 이외에도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를 기반으로 한 배포판에는 타오(Tao) 리눅스와 화이트 박스(White Box) 리눅스가 있습니다.

데비안 계열: 우분투

데비안은 자유 소프트웨어와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로 구성된 배포판 중 인기와 영향력을 모두 갖춘 배포판입니다. 데비안은 유닉스에 가장 가까울 뿐만 아니라 ‘자유 소프트웨어 정신’을 제대로 실천하고 있습니다. 데스크톱과 서버용으로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deb 파일로 소프트웨어를 설치합니다.

데비안 기반 중 우분투의 인기가 가장 높습니다. 우분투는 ‘다른 이들을 위한 인간애’라는 의미로 우분투의 철학을 표방하고 있습니다. 우분투는 모든 이용자에게 안정적인 최신 운영체제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SUSE 계열: 오픈 수세

수세 리눅스(SUSE Linux)는 2004년 노벨(Novell)에 인수되었습니다. 노벨은 수세 리눅스 프로페셔널(SUSE Linux Professional)을 100% 오픈 소스로 발표하기로 하였고, 그 결과가 ‘오픈 수세’입니다. 수세 리눅스는 슬랙웨어 리눅스를 기반으로 만든 것으로 수세는 독일어로 ‘Software und System Entwicklug’의 약자입니다.

참고 출처: http://www.ojk.kr/study/computer/linux/kind.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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