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X를 고민한다면? 가비아시큐리티 PIVOT Summit 후기

2026 Gabia Security PIVOT Summit이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

AX 전환을 준비하는 기업과 기관의 담당자분들이 자리를 가득 채워 주셨습니다. 이번 행사는 식사부터 시작하며 든든하게 진행했습니다. 보안과 AX를 둘러싼 진지한 이야기부터 즐거운 이벤트까지 알차게 채워진 하루였습니다. 열기가 담긴 현장을 지금부터 하나씩 함께 확인하시죠.

PIVOT Summit의 시작

AI, AGI, AX, 작년 한 해에 본격적으로 일상부터 업무환경까지 인공지능이 들어왔습니다. 조직 또한 뒤처질지 모른다는 위기감이 커졌죠. 그렇다고 AI 전환을 서두르자니 보안 위협과 그로 인한 업무 중단이 걱정입니다. 가만히 있을 수도 무작정 움직일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가비아 시큐리티는 고객의 AX 여정에서 어떤 가치를 제안드릴 수 있을지 고민하며 이번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하나의 답을 찾습니다. 바로 보안이라는 단단한 축 위에서 AX를 시작하면 변화와 안전함을 함께 쥘 수 있다는 것입니다.

농구에서 피벗은 한 발을 바닥에 단단히 고정한 채 다른 발을 자유롭게 움직여 최적의 방향을 찾아내는 기술이죠. 조직이 추구해야 하는 AX 전환도 이 피벗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안전한 축 위에 있을 때 AI 도입, 업무 혁신, 새로운 툴 확장 모두 마음 놓고 펼칠 수 있으니까요.

변화 자체는 선택의 문제가 아닙니다. 다만 그 축을 든든히 딛고 확장할지는 분명히 선택할 수 있는 일이죠. 이번 행사의 ‘PIVOT’이라는 명칭은 흔들리지 않는 축 위에서 유연하게 도약하시길 바라는 마음이 담겼습니다. 그리고 그 축을 든든하게 받쳐 드리는 것이 바로 가비아 시큐리티의 DaaS·VDI입니다.

가비아 시큐리티의 [PIVOT] 상세 의미

PIVOT에는 AX의 안전한 기반이 되는 가비아 시큐리티의 보안과 가상 데스크톱 기술에 대한 의미를 담았습니다.

1) P – Portable (시간, 장소, 기기 제약 없이 접속 가능한 환경)

  • 의미: 스마트워크, 하이브리드 워크, 출장, 재택근무 등 어떠한 환경에서도 원활하게 접속할 수 있는 이동성과 유연성
  • 고객 가치: 업무 연속성 보장 및 직원 생산성 극대화

2) I – Isolated (논리적 망분리로 완성하는 보안 강화 환경)

  • 의미: 외부 위협으로부터 내부 자산을 완전하게 격리하고 기밀정보 유출 원천 차단
  • 고객 가치: 데이터 유출 리스크 제로화 및 강화된 보안 규제(망분리 지침 등) 충족

3) V – Virtual (가상화 기반 데스크톱 환경)

  • 의미: 중앙 서버 기반의 중앙집중식 가상 데스크톱 환경(VDI/DaaS) 제공
  • 고객 가치: 개별 PC 관리 부담 감소, 중앙 집중식 데이터 관리 및 중앙 통제의 편의성

4) O – Orchestrated (보안관제 전문기업이 운영하는 보안 강화 가상 데스크톱)

  • 의미: 단순 인프라 제공에 그치지 않고 전문 보안 관제 인력이 24/7/365 유기적으로 위협을 감시·대응하는 지휘(Orchestration) 체계
  • 고객 가치: 관제 운영 부담 해소와 인시던트 발생 시 즉각적 대처 가능한 안심 환경

5) T – Transitional (DX를 넘어 AX로 이동하는 기업을 위한 인프라 환경)

  • 의미: 디지털 전환(DX)을 넘어 AI 전환(AX)이라는 격변기를 지나고 있는 기업들을 위한 맞춤형 차세대 인프라
  • 고객 가치: 미래 기술 도입 시 인프라 재구축 없이 즉시 확장 가능한 미래 지향 환경

AX에서의 보안 그리고 DaaS·VDI

서밋을 관통한 화두는 AX였습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DX가 화두였는데 숨 돌릴 틈도 없이 AX가 등장한 셈이죠. 둘의 차이는 분명합니다. DX가 사람이 도구를 쓰는 단계였다면 AX는 AI가 스스로 판단하고 사람은 목표를 주고 승인하는 단계입니다. 일하는 주체 자체가 바뀌는 변화인 거죠. 그래서 AX는 DX가 끝나야 시작되는 게 아니라 DX가 쌓아 둔 데이터와 시스템 위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다음 걸음에 가깝습니다.

이미 많은 기업이 효율성과 생산성에서 뚜렷한 성과를 확인하고 투자를 더 늘려가고 있었는데요, 먼저 움직여 본 기업일수록 오히려 더 앞서 나가려 한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AX가 이제 해보면 좋은 시도가 아니라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위한 기본기가 되어가고 있었죠.

문제는 AX를 시작하는 순간 새로운 보안 리스크도 함께 따라온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생성형 AI 트래픽은 1년 만에 890퍼센트 넘게 급증했고¹ 같은 기간 관련 데이터 유출 위험도 2.5배 늘었습니다.² AI를 쓰면 쓸수록 사고도 비례해 늘어낫 것입니다.

게다가 국내 기업의 83%는 비인가 AI, 이른바 ‘섀도우 AI’를 탐지할 자신이 없다고 답했습니다.³ 직원 한 명이 오늘 당장 AI를 쓸 수 있는 시대에 조직이 이를 통제하지 못하면 그대로 보안 구멍이 되는 것이죠.

여기서 DaaS·VDI의 역할이 분명해집니다. 데이터를 개인 PC가 아니라 중앙 가상 환경에 두고 망을 논리적으로 분리하면 AI를 자유롭게 실험하면서도 정보는 밖으로 새어 나가지 않습니다. AI를 마음껏 쓰는 자유로움과 데이터를 지켜내는 단단함을 한 번에 잡는 방법이죠. 이번 서밋이 보안을 강조한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었습니다.

1) 팔로알토 네트웍스 ‘State of Generative AI 2025’, 2025년
2) 팔로알토 네트웍스 ‘State of Generative AI 2025’, 2025년
3) 시스코 ‘2025 사이버보안 준비 지수(Cybersecurity Readiness Index)’, 2025년

안전한 AX를 향한 여섯 개의 시선

이날 무대에서 가비아 시큐리티는 제로트러스트를 기반으로 VDI와 DaaS를 어떻게 설계하는지 보여 드렸습니다. 그 밖에도 대학과 공공기관 그리고 글로벌 보안 기업의 여러 연사분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공공 AI 보안 프레임워크를 어떻게 설계할지부터 AI를 실제 사업에 어떻게 녹여 냈는지 그리고 새롭게 등장한 위협에 어떻게 대응할지까지 다루는 주제도 다채로웠습니다. 서로 다른 시선이 한자리에 모이니 안전한 AX 환경을 세우기 위해 지금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가 한결 또렷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그중 특히 기억에 남은 두 세션을 공유드립니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김호범 실장님은 AI로 기술과 인재를 찾아 연결하는 공공 프로젝트를 실제 AX 사례로 들려주셨습니다. 기존에는 기업이 파편화된 데이터를 일일이 키워드로 검색하느라 비용도 크고 성과도 제한적이었습니다. AX를 통해 검증된 데이터 기반의 대화형 통합 검색으로 바꾸니 비용은 줄고 성과는 커졌습니다.

AX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관건은 결국 보안이었습니다. 민감한 질의 데이터가 외부로 새어 나가지 않도록 통제할 수 있는 로컬 LLM 환경 위에서 서비스를 돌려야 안심하고 확장할 수 있다는 대목이 와닿았습니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이주형 수석님은 AI 때문에 커진 엔드포인트 리스크와 그 해법을 보안 전문 기업의 시선으로 분석해 주셨습니다.

AI 에이전트가 모든 엔드포인트에 들어와 있고 사람이 일으키던 위험 행위를 훨씬 빠른 속도로 만들어 낸다는 점이 눈에 띄었는데요. 데이터·모델·프롬프트·에이전트까지 위협 지점이 넓어진 만큼 방어도 한 곳에서 통합적으로 봐야 한다는 의견을 나눠주셨습니다. 위협의 진화 과정부터 실제 대응 체계까지 짚어 주어 깊이가 느껴지는 세션이었습니다.


이번 서밋은 변화를 재촉하는 자리가 아니었습니다. 변화가 필요하다는 건 이미 다들 알고 계시니까요. 정말 중요한 건 그 변화를 어떻게 안전하게 넘어가느냐죠. 가비아 시큐리티는 앞으로도 고객이 과감하게 AX로 피벗할 수 있도록 가장 단단한 축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피벗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