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메인 이름 직거래는 이렇게!

도메인 이름을 직거래하려고 한다면 몇 가지 확인해야 할 사항이 있으니 놓치지 마세요.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도메인 소유자에게 판매의사가 있는지, 확인하는 일이 될 것입니다.

도메인이름의 판매의사를 확인하세요.

판매의사가 확인되지 않은 도메인이름의 경우, 우선 도메인이름 등록자의 연락처를 확인해야 합니다. 연락처 확인은 웹사이트에 연락처가 남겨져 있는지 확인해보거나, ‘도메인 등록정보 조회’ 기능을 이용하면 가능하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개인정보보호를 위하여 도메인 등록자의 정보 대신 도메인 등록대행업체의 정보가 노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도메인 등록업체에 문의하세요. 다만 개인정보 유출 문제로 인해 업체에서 직접 등록자의 연락처를 제공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니 업체를 통해 등록자에게 도메인 구매의사를 전달하고, 연락처를 전해달라고 요청하시면 됩니다.

도메인이름의 거래 가격 협의하기

등록자로부터 도메인이름을 판매할 의사가 확인이 되면, 거래 가격 및 방법을 협의해야 합니다

일반 제품과는 달리 도메인이름의 시장 가격은 정해진 바가 없어, 도메인 판매자와 구매자 간 상호 협의에 의해서 정해지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선호도가 높은 TLD 종류(예를 들어, .com, .net, 등), 짧은 글자수, 명사형 키워드, 기억하기 쉬운 단어 또는 조합 일수록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도메인 매매시장에서 거래되는 도메인의 거래가격은 아래를 정보를 참고할 수 있습니다. 다만 구매하고자 하는 도메인이름의 실제 거래 가격은 판매자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최근 도메인 거래 현황 : http://dnjournal.com/domainsales.htm

연도별 상위 거래현황 : http://dnjournal.com/ytd-sales-charts.htm

도메인 실제 거래가격 검색 : http://dnpric.es/

도메인 판매 동향 : https://sedo.com/kr/resources/market-trends/

도메인 gTLD 종류별 평균 거래가격(Sedo.com)

출처 : https://sedo.com/kr/resources/market-trends/

가격 협의 후의 거래 절차

도메인 판매자와 적절한 가격에 협의가 완료되었다면 이제 실제 구매대금을 지급하고 도메인 소유권을 이전 받을 차례입니다.

물론 직접 만나서 매매계약서를 작성하고 대금 지급 및 도메인을 소유권을 이관 받는 방법이 제일 안전하겠지요. 하지만 도메인 등록인은 전세계 누구나가 될 수가 있기 때문에 판매자가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인 경우라면 직접 거래는 어려울 것입니다.

직접 거래가 불가능한 경우, 에스크로(안전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도메인 등록업체나 에스크로 업체 서비스를 이용하면 거래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다만 이 경우 구매대금 외 별도 수수료가 발생한다는 점, 잊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