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서버를 도입하고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한 스타트업 A.
런칭 초기에는 하루 방문자가 1천 명 정도인 웹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리소스 사용량도 많지 않았죠. 그런데 어느 날, 인스타그램 바이럴로 하루 방문자가 3만 명을 넘어갔습니다.
많은 방문자에 기뻐하기도 잠시, 월말에 받은 청구서에는 트래픽 과금이 평소보다 4배 가량 올라가 있었습니다.
개발자는 부족하고, 실시간 모니터링도 어려운 상황. 인프라 비용이 한정된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에게 급격하게 늘어난 비용은 더 치명적입니다.
이렇게 예상치 못한 외부 유입으로 올라가는 비용을 통제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트래픽이란 무엇인가요?
트래픽 요금에 대해서 이해하려면 우선 트래픽에 대한 정의를 살펴보고 가야 합니다.
트래픽(Traffic)은 서버에서 네트워크를 통해 주고받는 ‘데이터의 양’을 의미합니다. 일상생활에서는 트래픽은 흔히 교통량이라는 의미로 쓰이는데요. IT 분야에서 사용되는 트래픽도 데이터의 양이라는 점에서 유사합니다.
웹사이트에 방문한 사용자를 예시로 트래픽 개념을 알아보겠습니다.
- 인바운드 트래픽 (Inbound Traffic) (사용자 → 서버)
사용자가 웹사이트에 접속하면서 서버에 요청을 보내는 데이터를 의미합니다. 로그인 정보, 검색어 입력, 게시글 작성 및 파일 업로드 등이 해당합니다.
- 아웃바운드 트래픽(Outbound Traffic) (서버 → 사용자)
웹사이트 서버가 사용자의 요청에 따라 화면에 다양한 자료를 띄우게 됩니다. 이미지, 영상 등 사용자가 볼 수 있게 하기 위해 서버가 보내는 모든 콘텐츠, API 호출 등도 해당합니다.
대부분의 트래픽은 아웃바운드에서 발생하게 됩니다. 사이트에 방문한 사용자 수가 많아지면 사이트에 있는 이미지나 영상을 더 자주 조회하게 되고, 그만큼 많은 트래픽이 발생합니다.
교통량이 많을 수록 도로가 막히듯이 트래픽이 많으면 서버가 과부하되고 서비스가 지연될 수 있는데요. 이런 사용자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관리자는 트래픽 한도를 늘리는 등의 관리를 해야합니다.

왜 트래픽 비용은 예측이 어려울까?
신규 사용자가 증가하고 API 요청이 많아질 수록 서비스가 활발하게 성장하는 증거니까 좋은 게 아닌가?🤔싶지만 문제는 트래픽 비용입니다.
트래픽은 특정 시점의 마케팅 캠페인, 바이럴 등 외부적 요소에 따라 급변하기 때문에 예측이 어렵습니다. 또한 예상보다 고화질 영상 및 이미지에 따라 1인당 소비하는 트래픽이 많을 수도 있죠.
늘어나는 사용자를 대비해서 무조건 서버와 트래픽을 늘린다면 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합니다. 그렇다고 트래픽을 줄이자니 서비스 지연과 장애로 이탈하는 사용자가 걱정되고, 마냥 늘리자니 비용이 걱정되는 딜레마에 빠지게 되는 것이죠.
따라서 서비스 운영 전에는 트래픽 요금 구조와 비용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운영하는 서비스에서 어떤 종류의 트래픽이 발생하는지, 예상 트래픽은 어느 정도일지, 특정 범위 트래픽을 초과하게 될 때 추가 요금을 얼마나 부담해야 할지도 함께 파악해야 하죠.

대표적으로 AWS EC2 서울 리전은 인바운드 트래픽은 무료로 제공하며, 아웃바운드 트래픽은 1GB에 0.1386 달러입니다. 사용량에 비례해서 구간별로 나뉘며, 사용량이 많아질 수록 트래픽 가격이 낮아집니다.
AWS 요금표에 따르면 트래픽 1TB를 사용할 때, 현시점 달러 환율(₩1,392.07/1USD)을 고려하여 약 20만 원으로 예상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하게 사용자 수가 많아져서 4TB를 사용하게 될 때 트래픽 비용은 어떻게 될까요? 약 79만 원까지 비용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환율 변동까지 포함하면 더 예측하기 어려워지죠.

트래픽을 자유롭게 쓰는 방법은 없을까?
클라우드 서버를 사용할 때 트래픽은 간과하기 쉽습니다. 서버 비용처럼 바로 눈에 보이는 숫자가 아니기 때문에 놓치게 되는 ‘숨은 비용’이죠.
서비스 초·중기 단계에서 안정적으로 트래픽 비용을 관리하고 싶다면 클라우드 서버 제공사(CSP)의 무료 트래픽 사양을 알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가비아 클라우드는 고객의 트래픽 부담을 덜고 요금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해 무료 트래픽을 지원합니다.
- 국내 트래픽 최대 4TB 무료 제공
- 해외 트래픽 최대 50GB 무료 제공

4TB 무료 트래픽이라면 중소 규모의 기업 홈페이지부터, 쇼핑몰, SaaS 서비스(앱·웹) 등을 운영하기에 충분합니다.
빠른 성장이 인프라 요금 리스크가 되지 않도록 가비아 클라우드는 ‘무료 트래픽 지원’과 ‘예측할 수 있는’ 클라우드 요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합리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찾고 있는 국내 중소기업이나 예산 통제가 필요한 스타트업이라면 가비아 클라우드의 무료 트래픽 혜택을 놓치지 마세요!
비즈니스를 위한. 비즈니스에 가장 가까운 클라우드.
가비아 클라우드가 궁금하시다면? 3개월 무료로 먼저 시작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