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링,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

웹, 모바일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것은 온라인 비즈니스 환경에서 고객과 신뢰를 쌓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입니다. 따라서, 서비스 운영자들은 예상하지 못한 장애를 대비하고, 서비스 품질 관리를 위해 모니터링을 게을리할 수 없는데요.

최근의 서비스 운영 환경은 더 체계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도록 변하고 있습니다. 서버 모니터링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배경에는 어떤 요인들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실시간 웹/모바일 서비스 환경으로의 변화

실시간 웹/모바일 서비스가 제공되면서, 서비스 출시 이후의 운영 환경이 중요해 지고 있습니다. 

게임 서비스를 예로 들면, 과거에는 게임을 콘솔 방식의 패키지나 CD로 판매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서비스 제공자 입장에서는 한 번 판매하고 나면 유지보수가 힘들어, 출시 이후에 버그가 발견되지 않도록 게임 개발에 집중했습니다. 하지만 요즘 개발되는 게임은 온라인 기반의 실시간 환경 제공을 기본으로 합니다. 출시된 이후에도 지속해서 업데이트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서비스 운영 환경을 항상 주시해야 합니다.

아무리 좋은 콘텐츠를 갖고 있더라도 치명적인 버그를 오래도록 발견하지 못하거나 업데이트, 이벤트 등에 따른 부하를 예측하지 못하고 빈번히 장애가 발생한다면 시장에서 도태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2. 서비스 성능 관리에 좌우되는 비즈니스 성패

서비스 성능 및 장애 관리는 사용자 만족뿐 아니라 비즈니스 자체에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실제로 응답 처리 시간을 40% 감소시킨 서비스는 사용자 가입률이 15% 증가하였고, 페이지 로드에 3초 이상 걸리는 서비스에서는 50% 이상의 사용자가 방문을 포기한다는 조사 결과가 있습니다.

IDC 조사에서는 중소 서비스의 80%가 장애 상황을 경험하고, 장애 손실 비용은 약 1억 원 에서 3억 원 정도로 추정합니다. 그만큼 서비스를 운영하는 입장에서는 꾸준하게 성능을 관리하는 일이 중요해 모니터링을 소홀히 할 수 없습니다.
 

3. 새로운 인프라 환경의 등장

다양한 인프라의 등장과 이를 지원하기 위한 통신망 고도화 역시, 체계적인 모니터링 환경이 필요한 이유 중 하나입니다. 클라우드와 도커(Docker)처럼 새로운 인프라 환경이 등장함에 따라, 기존 시스템과 공존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환경에 대한 고려가 추가로 요구되고, 관리 포인트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모니터링 서비스를 이용해야 할까요?

모니터링 서비스는 설치 방식을 기준으로 ‘구축형’과 ‘구독형’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각각 어떤 특징을 갖고 있는지 파악하고, 운영 중인 서비스에 더 적합한 형태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1)구축형

구축형 솔루션은 기존의 전통적인 모니터링 서비스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형태입니다. 인프라 상태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데이터 수집, 저장 등 전반적인 환경부터 사용자가 직접 설치하고 관리합니다. 이 경우, 모니터링 환경을 갖추기 위한 초기 비용이 많이 발생할 수 있지만, 일회성 결제이기 때문에 장기적 관점에서는 효율적입니다.

따라서, 구축형 솔루션은 모니터링 환경까지 상세하게 관리할 수 있는 인력을 보유하고 있고, 인프라 규모가 예측 가능하며 안정화된 기업에서 선택하기에 적합한 모델입니다.

2)구독형

구독형 솔루션은 대부분 SaaS(Software as a Service) 클라우드 형으로 개발됩니다. SaaS 특성 상, 모니터링 환경은 모니터링 서비스 제공자 측이 관리하고 사용자는 솔루션 사용에만 집중하면 됩니다. 서비스 특성에 맞게 커스터마이징 하기는 다소 어려울 수 있지만, IT 관리 부담을 덜 수 있고 비즈니스 자체에 집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SaaS 방식의 ‘구독형’ 솔루션은 ‘클라우드’ 모니터링에 적합합니다. 서버 한 대의 사양 자체를 높여 부하에 대응하는 ‘스케일 업(Scale up)’방식의 전통적인 물리 서버 사용 구조와 다르게, 클라우드 환경은 동일 기능의 자원 여러 대를 복사하여 부하에 대응하는 ‘스케일 아웃(Scale-out)’ 방식을 많이 사용하는데요.

SaaS 방식의 모니터링 솔루션은 클라우드 환경을 고려해서 개발되기 때문에 모니터링 중인 클라우드 자원의 ‘스케일 인-아웃’ 상황에도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습니다. 사용량에 따라 과금하고, 사용 규모를 언제든지 변경할 수 있기 때문에 구축형에 비해 초기 비용이 낮습니다. 그러므로 ‘구독형’ 모니터링 솔루션은 비즈니스나 모니터링 자체에 더욱 집중하길 원하고, 아직 서비스 고도화 단계인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 고객에게 합리적인 모델입니다.

가비아 서버 모니터링 서비스, 가볍게 ‘무료’로 시작해 보세요!

가비아는 인프라 전반을 관리할 수 있는 ‘통합 모니터링’ 상품 외에도 자체 개발한 ‘서버 모니터링 서비스(SMS)’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서버 모니터링’ 상품은 SaaS 방식으로 개발되었기 때문에, 모니터링을 원하는 장비에 데이터 수집 에이전트만 설치하면 그 즉시 모니터링 환경을 제공 받을 수 있습니다. 가비아 IDC센터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 가비아 ‘서버 모니터링’ 상품은 베타 서비스 제공 기간이므로 무료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추후 정식으로 서비스를 출시하더라도 대부분의 기능이 무료로 제공됩니다.

잦은 성능 저하와 장애로 모니터링 서비스 도입을 검토 중이라면, 추가 비용 없는 ‘가비아 서버 모니터링’ 상품으로 쉽고 빠르게 모니터링 환경을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가비아 서버 모니터링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