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전략 오픈 세미나] 가비아를 방문한 Lava의 한스 울버

2011년 9월, Lava의 CEO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Hans Wolbers가 가비아를 방문했어요.

한스 울버에 대한 소개와 오늘의 세미나에 대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잠깐, Lava를 모르신다고요?

Lava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그래픽 스튜디오로, 다이내믹 아이덴티티와 편집, 웹에 강점을 가지고 있답니다.

또한,

-레드닷어워드를 2회 수상
-베스트오브웹
-2010년 올해의 유럽디자인에이전시 선정

이런 타이틀을 가진 멋진 곳이죠!

 

Hans Wolbers

그렇다면 Hans Wolbers가 가비아를 방문한 이유가 궁금하신가요?

Hans Wolbers가 방한하며 가비아를 찾은 이유는 다름아닌 <가비아 브랜드 전략 오픈 세미나> 때문이었습니다. 지금부터 Hans Wolbers의 강연 내용을 잠시 살펴보겠습니다.

여러 sign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cfile29.uf.163CBA504E8463B02C01A7.jpg|width=\

강연은 사인(SIGN)에 대한 이야기에서 시작 되었습니다. 사인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듯, 그림으로 된 도로의 표지판이나 야구경기에서 선수들끼리 주고 받는 수신호 같은 것을 의미합니다. 즉, 어떠한 정보를 최대한 함축적으로 담아서 보는 사람에게 명확히 전달되도록 하는 것이 사인이지요. Hans Wolbers는 사인을 통해 design, redesign, branding으로 접근해 나갔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디자인을 하라고 하면 예쁜 것들만 떠올리게 되는데, 디자인은 보다 기능적이어야 합니다. 놀랍게도 Hans Wolbers는 한국에 와서 처음으로 비데를 경험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어떻게 사용하는 건지 몰라 한참을 헤매다가 변기 뚜껑 안쪽, 그러니까 등을 대고 있던 부분에 상세한 설명이 적혀져 있는 걸 발견했다고 하네요. 정보가 사용자에게 닿을 수 없는 곳에 위치해 있었던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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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변기통의 스마일마크도 마찬가지입니다. 이것은 가장 간결하면서 임팩트가 강한 사인입니다. 상투적으로 사용되어 누구나가 알고 있다는 점에서 사인은 클리셰 [Cliché]와도 통하는 면이 있답니다.

가령 이 사인은 한 눈에 “NO Dog”라는 의미임을 직감할 수 있겠죠? 이처럼 사인은 간결하고 명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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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는 커피숍의 대표 사인이 되었습니다. 어느 커피전문점이나 모두 이와 같은 라운드 형태와 글자와 이미지가 조합된 사인을 쓰고 있죠. 뿐만 아니라 이 형태가 고착화되고 일반화되어 이제는 커피전문점뿐만 아니라 꽃가게, 옷가게, 술집 등에서도 이와 같은 라운드 사인을 쓰고 있습니다. 

그 다음은 Lava에서 진행한 CI 작업의 케이스 스터디를 소개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위 이미지는 THNK의 리브랜딩 작업 결과물입니다. Lava 사이트를 방문하시면 CI작업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설명을 확인하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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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질의응답 시간을 끝으로 강연이 끝나자, 이후에 한스와 기념 촬영을 하거나 명함을 주고 받는 분들이 계셨습니다.

이번 강연은 가비아인으로서 가비아 브랜드가 가진 히스토리는 무엇이고, 그 정체성은 무엇인지 한번 더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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